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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4]한 통의 메일


2000/07/14(20:02) from 211.50.192.188


어제 비닥 사무국이 무사히 이전을 마치고 한 숨 돌릴 즈음...
한 통의 메일을 확인했다.

모회원의 짧지만, 강력한 항의성 메일이였다.

잠깐 그 메일의 내용을 살펴보면,

98.3.11일부로 입회통지서를 받음. 현재까지 vidak으로부터
협회소식을 비롯한 공지사항과 관련된 내용의 공문을 단 한차례도
받은 바 없음....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회원 명단에서 누락됨....

그 간 회원체크에 미흡했던 필자에 대한 불성실함도
인정하지만 귀 사단법인의 회원관리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촉구함....

놀란 삐딱女.

황급히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입회비와 년회비를 납부하셨고
입회원서까지 작성하셔서 제출, 사무국이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으로 처리가 되어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정말로 놀랄 일이었다.

그 분께 전화를 드리면서 정말로 면목이 없었다.

다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다.
정말이다.

삐딱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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