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난장 실무회의 개최 결과
디자인난장 실무회의 개최
2004년 7월 19일 오전 11시 비닥 사무국에서는 디자인 난장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박암종 실행위원장, 최호천 실행위원 대표, 이한주 박스샵 대표, 사진작가 전미숙씨가 참석하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디자인난장에 들어갈 행사로서 디자인장터를 비롯해 장터경매 및 장터쇼를 개최하며 장터공연 및 쇼에는 그라피티 쇼와 영상디자인쇼 그리고 인디밴드공연을 실시하기로 확정하였다. 디자인난장 총괄진행은 최호천 교수가 맡기로 하고 디자인장터의 문화상품 판매샵 모집과 인디밴드 공연은 이한주 대표가 맡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라피티 쇼는 이형주 교수(동서울대 교수), 장터경매는 외부인사로 전 코베이 대표 김구현 씨가 맡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디자인장터는 좋은 문화상품을 제작해 파는 업체를 충분히 유치하는게 관건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이를 위해 분당에 있는 생활문화센터에서 제작한 상품들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영입하기로 하였다. 이에 업무를 나눠 삼성프라자, 롯데, KTF 본사 생활문화센터, YMCA문화센터 등과 접촉하기로하였다.
이와 함께 난장에 걸맞는 도자기공예 실습, 유리공예 실습할 수있는 단체도 알아봐서 장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하였다. 도자기공예실습은 강남대학교가 그리고 유리공예실습은 남서울대학에 알아 보기로 하였다.
그라피티 쇼는 3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드로잉을 하며 이와 함께 5명의 힙합댄서가 합류해 공연을 하기로 섭외를 완료하였다. 공연 시간은 원래 4시간 정도 소요되나 이번 공연에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했다. 홍대에서 언더그라운드 밴드로 알려진 멤버들로 구성된 인디밴드 공연도 약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며 중간중간 통키타도 등장하여 다양한 취향의 노래를 선보이게 하였다. 경매는 약 150개 정도 품목에 약 1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전체행사시간 스캐쥴은 오전 10시경부터 준비해서 본격적으로 오후 1시부터 판매에 들어가고 동시에 1시부터 4시까지 그라피티 제작 쇼와 힙합공연 그리고 4시부터 5시까지 장터경매 실시 5시부터 8시까지 인디밴드 공연, 이후 약 1시간에 걸친 영상디자인 쇼가 펼져지며 9시에 쇼는 마감을 하게 된다. 장터는 상황을 봐서 오후 늦은 시간까지 계속할 생각이며 9시에는 끝장토론으로 이어지게 행사 스케쥴을 잡았다.
회의가 끝난 후 코리아디자인센터 내외를 둘러보며 장터개설 장소를 살펴보고 무리없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보았다. 이후 업무를 분담해서 진행하고 8월 초에 다시 업무를 정리한 후 8월 20일 경에 간단히 리허설을 진행하기로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