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8]let's meet in seoul...oullim!
2000/08/28(20:33) from 211.104.129.231
5일 동안 비가 내렸다. T.T
저번 토요일에는 3차 이사회가 홍익대에서 열렸다.
그 날도 비가 왔다. 무척 많이 왔다.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인 오늘도
삐딱女가 사는 경기도 모 시에는 엄청 많은 비가 내렸다.
뉴스에서는 연일 비 소식을 알려주고 있었다.
사무국에서는 연일 어울림 대회 등록과 참가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
이제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기 등록 마감이.
오늘은 홍익대학교 조치원 캠퍼스의 어울림 대회 설명회가 있었다.
오후 4시쯤 되자 홍익대학교 학생들로부터의 문의 전화와 입회원서가
fax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2시에 설명회 시작이라고 했으니 2시간 만에 얻어 내는 기분좋은
결과였다. 비가 오고 여기 저기서 움직일려면 짜증도 났을 법한
설명회 날이였지만 무사히 마치고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여 주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물론 고생한 것은 사무국에 있었던 삐딱女는 아니였지만...-.-;
내일 아침 07:30에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20차 집행위 회의가 있고,
오전 10:00에는 국민대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설명회가 있으니
내일은 정말로 바쁜 날이면서 그 결과가 기대되는 날이기도 하다.
앞으로 3일 동안 많은 인원들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신청을 할 것이다.
기라성 같은 연사들의 초청으로 인해 동시대에 같은 디자인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같이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건 정말로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는 모 회원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제 일주일의 반이 지나 3일 남았다.
이제 후회없는 선택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let's meet in seoul...
oullim!
삐딱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