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17]다섯 번의 회의
2000/08/17(13:39) from 211.110.30.171
오전 7시.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조찬회의를 위해 중구 정동 도착
회의장소인 알트씨를 찾기 위해 여기 저기 두리번 거리다가
노트북의 지도 검색화면을 보면서 겨우 7시 25분 도착.
원탁에 앉아 빵을 먹으며 회의...
오전 11시
대학로 kidp 도착
국제팀 윤 팀장님 만나 몇가지 전달사항 전달, 어울림 포스터와 브로슈어를 받고
연구기획팀으로 이동... 손 대리님을 만나 산기반 프로젝트 서류제출 문제로
짧게 회의..
오후 12시 반
방배동 사무국을 들려 엡손코리아에 가져갈 자료 정리
오후 2시
역삼동 엡손코리아.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스폰서 협의 문제로 방문.
대회 안내용 브로슈어 포스터...홍보물들을 들고 조금 일찍 도착하여
엡손의 최신 프린터들도 구경하고, 엡손코리아 김 부장님께 어울림이란...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이코그라다...에 대해 설명을 드리는 동안
안선생님께서 오시고... 잠시 후 엡손코리아 사장님이 회의실로 들어오시는데...
약간 어색한 발음으로... nice meet you...
'이분 왜 영어를 쓰시지?'.....!!!
'앗! 일본 분이시구나!' '이런..한글 브로슈어밖에 안 가져왔는데...'
다행히, 대회 후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
국제화 시대..국제적인 행사를 치르는 시점에...
내가 너무 좁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반성.
오후 4시
방배동 사무국에서 점심 식사 후 사무국 업무회의.
각종 우편물 발송과 늘어나는 사무국 업무로 분주한 사무국.
저녁 7시
홍익대 앞
산기반 프로젝트 문제로 류명식 선생님과 회의.
밤 12시
집 도착.
삐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