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甲申年을 맞이하여 디자인계의 협력과 발전을 다지기 위한 2004년 디자인계 신년인사회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우리 협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의 공동주최로 코리아디자인센타 8층 다이닝홀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 30분동안 개최되었다.
금번 신년인사회에는 이희범 산자부장관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김재현 회장, 민철홍 서울대 명예교수, 조영제 본 협회 명예회장, 장윤호 디총 회장, 김철호 원장 등 예전과는 달리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참석인원을 150~200여명 정도로 예상했었으나 이보다 훨씬 상회하는 약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디자인이야 말로 기업의 기를 살릴 수 있는 키워드”라고 강조한 뒤 “국가대표급 디자이너 육성과 국내외 디자인 기업에 인턴십 기회 제공 등 디자인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디자인코리아 2003 행사의 일환이었던 ‘신세대 디자이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 기회가 부여된 한국과학기술원 김유진양과 한국기술교육대 최준호군 등 10명이 이 장관으로부터 인턴 증서를 받았다.
우리 협회에서도 류명식 회장을 비롯해 강병돈 감사, 이봉섭 부회장과 백금남 특별회원, 박암종 사무총장, 김주성 부회장, 최원수 이사 등 많은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그 전날 이사회 개최후 지방에서 올라 온 임원들이 그대로 내려가지 않고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 우리 협회 임원들의 참석율이 높았다.
디자인계 모두 원숭이 해에 걸맞는 지혜롭고 총명하게 한해를 보낼 것을 기대해 본다.
<사진설명>
사진1:이희범 산자부 장관과 행사를 주최한 디총의 회장과 KIDP 원장과 참석한 주요 내빈들
사진2:본회 명예회장인 조영제 교수의 인사 모습
사진3:본회 류명식 회장의 인사 모습. 옆에 장윤호 디총 회장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4:류명식 회장이 본회의 회원과의 즐겁게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5:본회 류명식 회장과 한국페케지디자인협회의 양찬석 회장과의 담소 모습
사진6:본회의 회원들의 모여있는 테이블에서 즐겁게 대화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