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여름 디자인교육 워크숍
2002년 여름 디자인교육 워크숍
주제: 디자인으로 준비하는 청소년 열린교육
일시: 2002년 8월 12일 오후 1시∼6시
8월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예술의전당 서예관 소회의실
대상: 초중등학교 미술교사, 디자인교사, 디자인연구자, 디자이너, 디자인전공생, 디자인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참가비: 없음
기획 및 진행: 예술의 전당, 간텍스트
문의: 간텍스트 (t)016-293-1065, derevo69@gantext.com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과 간텍스트가 2002년 여름 디자인교육 워크숍
"디자인으로 준비하는 청소년 열린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이 워크숍은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교육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입니다.
청소년 디자인교육이라고 해서 교사, 디자인 교수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야말로 내일의 디자인 현장에서 같이 일하게 될 동료이며,
나의 디자인 작업을 소비할 소비자입니다.
디자인교육에 대한 변화의 요구와 이제 막 일어나려고 하는 개혁의 움직임을 모아
실천의 일보를 내딛는 자리가 될 이번 워크숍은
일선의 교사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교육의 문제를 함께 진단하는 장이 될 것이며,
바람직한 청소년 디자인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의 실천을 위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상세 일정 및 내용
◇ 첫째날(8월 12일)
발제1. 왜 디자인교육인가?
왜 지금 굳이 디자인교육, 특히 대학 이전의 디자인교육이 문제인가.
21세기 사회 문화 환경변화가 디자인에 기대하는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국내외 디자인교육의 현주소를 점검, 그 전망에 대해 생각한다.
(13:00~13:30)청소년 디자인 교육의 의미와 전망(한재준, 서울여대 교수)
발제2. 청소년 디자인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청소년 디자인교육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하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인문계, 실업계 등 각급 학교 디자인교육의 문제점을 교육의 내용과 형식,
환경 등의 측면에서 고민해본다. 또한 디자인의 본질적 개념과 그 지식체계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실재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13:30~14:00)중학교 미술수업 과정에서 디자인교육의 문제(조중현, 오남중교사)
(14:00~14:30)실업계 고등학교 디자인교육의 현황(임경묵/문성민, 상명공고 교사)
(14:30~15:00)디자인 지식체계의 이해와 교육 방향의 모색(채승진, 한국기술교육대교수)
휴식
(15:00~15:30)
토론
(15:30~17:15)
사회: 권혁수(디자인사회연구소 소장)
토론자: 박만용(부천부명고 교사, 부천미술교과모임)
강현주(인하대 미술교육과 교수)
한재준(서울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조중현(오남중 교사, 전국미술교과모임)
문성민(상명공고 교사, 전국디자인공예교사협의회)
채승진(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공학과 교수)
◇ 둘째날(8월 13일)
전시관람
(10:00~12:00)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소장전(브루노무나리 작품 외)
설명회 이후에 있을 사례발표의 이해를 위해 필히 참석 요망)
휴식 및 식사
(12:00~13:00)
발제3. 바람직한 디자인교육을 위하여(사례발표)
현재 국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독창적인 형식의 디자인 수업 사례를 통해서
디자인교육의 다양한 모델들을 주목하고 그 가능성을 상상한다.
(13:00~14:00)디자인 발상수업-나만의 회사 설립하기(박만용, 부천부명고 교사)
(14:00~15:00)창의력 신장을 위한 방과후 수업-대전신일여중 디지털디지인부(유차현, 대전신일여고 교사)
(15:00~16:00)해외 디자인 박물관의 디자인교육(김상규,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큐레이터)
질의응답
(16: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