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름지기 아카데미 - “서로 사귀어 넘나들다”
-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지금의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
-우리 문화의 창조적 계승 가능성 탐색 -
오는 9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뉴욕의 디자인그룹 ‘2x4’와 안상수 교수(홍대 시각디자인과)의 강의 ‘한국 궁궐의 격을 디자인하다’가 진행된다.
공공디자인의 개념조차 모호한 시기에 궁궐이라는 대표적 문화유산의 안내매체를 해외 디자인 그룹과 함께 만들어낸 과정과 창작의 고민을 넘어서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함께 할 수 있다.
아름지기 회원(연회원 이상)은 무료이며 비회원의 참가비는 1만원이다.
- 주제 : 한국 궁궐의 격을 디자인하다
- 강사 : ‘2x4(creative designers group_newyork) & 안상수 교수(홍대 시각디자인과)
- 일시 : 9월 18일 19시~21시
- 장소 : 대학로 쇳대박물관
2008 아름지기 아카데미는 “서로 사귀어 넘나들다”라는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만나 우리 문화의 원형과 그 원형이 살아 숨쉬면서 서로의 영역을 넘나드는 창조적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우려 한다.
우리 문화유산이 의미 있게 이어지고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아름지기의 정신은 여러 시대와 분야의 조화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실천된다. 올곧이 전해지는 유산을 갖지 못한 우리에게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은 전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귀착되며, 지금의 문화에 어떻게 스며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상반기 강좌는 여러 문화를 수용하며 깊이와 넓이를 두루 보여준 시기와 인물을 찾아 그 시기의 시대정신을 통해 오늘날의 문화를 재조명 하고자 하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시도해보는 기획을 통해 우리 문화의 창조적 계승 가능성을 넓혀 보고자 한다.
※ 문의 : 아름지기 사무국 교육팀 (☎ 02-741-8374), 아름지기 홈페이지 www.arumjig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