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글 주련전] 출품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말씀
[아름다운 한글 주련전] 출품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말씀
인사 올리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선 이번 전시에 출품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시와 관련하여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오픈식 참석과 작품 관람에 대하여
디지털 시대는 디자이너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 사람과 작품의 만남이 줄어드는 단점도 있습니다.
웹하드를 통해 작품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으로 출품을 완료했다고 생각하고,
협회에서 작품집을 부쳐주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자신이 출품한 전시에 자신조차 가보지 않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람과 성공적인 전시를 기대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관행이자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 사정이나 여건이 허락지 않아 못 오시는 경우도 있겠지만,
되도록 오픈식에 참석해 주시거나,
전시 기간 중 틈을 내어 관람하는 성의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대학에 계시는 분들은 학생들의 관람을 독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작품집 및 출품확인서 발송에 대하여
기존의 사례를 보면 전시회가 끝나고 오랜 시일이 흐른 후
뒤늦게 작품집을 발송해드리는 폐단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출품했는지를 까맣게 잊고 있다가 받아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이번부터는 최소한 전시 개최에 맞추어
작품집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품집과 출품확인서 각 2부를 연회비 및 연체 연회비 납부를 완료하신 분에 한하여 우선적으로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연회비 미납자 분들께서는 납부하신 후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후 바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3. 작품의 반출에 대하여
작품의 반출은 아래 열거한 것 중 편하신 방법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작품 철수 당일(5월 25일(일) 오후 5시)에 전시장에 직접 오셔서 찾아가시는 방법
2. 작품 철수 이후 협회 사무국에 직접 오셔서 찾아가시는 방법
3. 수취인 요금 부담의 택배를 사무국에 요청하시는 방법
찾아가시지 않은 작품에 대해서는 협회 사무국에 1달 간 보관 후 임의로 처리하겠습니다.
5월 19일 오후 5시 30분에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출품자 및 회원 여러분의 반가운 얼굴을 뵙고 싶습니다.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사무총장 허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