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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_전시] 한일그래픽디자이너 교류전 "서울-도쿄 24시"




비닥회원이 많이 참여하는 한일 교류전(서울-도쿄 24시)이 개최됩니다.



서울 - 도쿄 24시



일정 : 2004. 5. 13 - 6. 2 (10:00 - 18:00) 오프닝 행사 ( 5월 13일 18:00)

장소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전시실(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3층)



전시개요

한일 양국의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하여, 한국과 일본의 중견 디자이너 30인(한국 15인, 일본 15인)이 2004년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광화문 서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서울-도쿄 24시>라는 주제로 한일그래픽디자인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광고, 교육, 출판 등 다양한 디자인 활동이나 전시회 등의 형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한국의 디자이너 15명과, 주로 일러스트레이션과 웹 사이트 디자인 등의 작업을 통해 일본의 문화와 정서를 시각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의 중견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그룹인 tokyo/under sixties의 멤버 15명이 참가한다. 한일월드컵 공동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일 양국에서 각각 11명의 디자이너들이 2002년 부산과 동경에서 첫 번째 교류전을 개최하였던 것을 계기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교류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전시이다.



참여 작가들의 대부분이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작가들은, 이번 전시의 준비모임이 있었던 동경 세타가야에 있는 한 찻집을, 동경 문화의 출발점이기도 하고, 모든 것일 수도 있으며, 또 그곳이 동경 문화의 종착점일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이러한 가정의 공유를 통해 그 찻집을 기점으로 하여 동경의 하루를 시간적으로 분절시키고 각각 그 시간적 단편들의 이미지화를 시도했다. 반면, 대부분 디자인 현장에서 아트디렉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작가들은, 전통문화나 현대적 일상의 풍경, 최근의 로또 열풍이나 한국과 일본에 걸쳐진 가족사를 담은 작품, 또는 보다 직접적인 한일간의 문화적 대척점을 찾아보는 등 보다 자유스러운 형식으로 현재와 과거의 한국적 표상을 드러내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참여작가

강윤성 / 김경선 / 김두섭 / 김영웅 / 민병걸 / 박주석 / 박호영 / 서기흔 / 안병학 / 원유홍 / 이병주 / 이세영 / 정신영 / 조의환 / 홍성택 / TOMITA, BEN / KUNTA / NEMOTO, YENPITSU / YAMASAKI, TAKASHI / ISHIDA, HYOE / SHIMIZU, MAMIKO / AIKAWA, MASAMI / TAGA, YASUTAKA / CHIKA & KENGO / SAITO, HIROSHI / NAKAJIMA, AKITERU / RITOH, LINDA / KONISHI, SHINICHIRO / HAKAMADA, KAZUO / YASUDA, TAKA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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