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LIST

ARCHIVE


[회원동정]박선의 교수 박암종 감사 오사카역사박물관 주최 심포지움서 주제발표



박선의 교수 박암종 감사 오사카역사박물관 주최 심포지움서 주제발표



일본 문화청 예술거점형성사업 제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 11월 1일 오오사카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한국디자인의 탄생과 역사'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에서 본회의 전 고문인 박선의 홍익대 명예교수와 감사인 박암종 동서울대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하였다.
제1부는 '한국시각디자인의 역사와 그 이해'라는 제목으로 박암종 교수가 발표를 하였으며 제2부에서는 박선의 교수가 선구자적인 세대의 디자인 작업에 대해 발표하였다.

박암종 교수는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한국시각디자인의 역사를 설명하였는 바,
1.한국시각디자인의 역사 및 발전과정
2.광복 전 한일간 시각디자인의 관련 교류
3.한국 디자인의 세대 구분
4.한국 모더니즘 디자인의 수용 단계
5.한국 현대 디자인의 특징과 위상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하였다.

특히 이중에서 3.한국디자인의 세대구분과 5.한국 현대 디자인의 특징과 위상이라는 부분에서는 본회의 회원인 박선의 감사, 조영제, 권명광 상임자문위원을 비롯하여 정병규 특별위원, 김현 부회장 그리고 비닥어워드를 수상한 김상락, 안상수, 서기흔, 박금준, 김두섭, 김한, 배성익, 이남이, 이세영, 장훈종의 작품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어 2부 발표에서 박선의 교수는 자신의 작품을 60년대부터 최근까지 10년 단위로 구분하여 시대별 작품의 특징과 변화, 각 작품에 담긴 의미와 컨셉에 대해 설명하였다. 두 발표자의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본 회의 회원인 김복경 신라대 교수와 교토사가예술대학의 미카 니시무라 선생이 참여하여 토론하였다.

발표를 모두 마친 후 박물관 사무국을 방문해 박선의 교수는 자신의 작품집을, 박암종 교수는 최근 발행한 <2003 비닥연감>을 오사카역사박물관 부관장에게 직접 기증하였다. 부관장 및 토론자, 심포지움 담당자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2003 비닥연감>을 보면서 비닥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최근 한국 시각디자인의 현황을 설명하였다. 저녁에는 오사카지역 저명 디자이너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한일간 디자인 관련 교류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BACK TO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