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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한 우리 회원이 운영하는 시각디자인 회사 4곳-세계베스트디자인전


'Design Korea 2003' 및 '2003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


산업자원부는 'Design Korea 2003' 을 마련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디자인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규모의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개최하였다. 청와대의 보고대회에는 류명식 본 협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베스트디자인전에는 우리 회원이 대표로 있는 4개사가 참여하였다. 그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Design Korea 2003 개요

'디자인-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주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후원하에 '2003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이 2003년 12월 4일~12월 8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되었다.

산업자원부에서 마련한 'Design Korea 2003'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디자인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Design Korea 2003' 행사는 앞서 밝힌 세계베스트디자인전과 함께 12월 3일 청와대에서에서 개최된 '참여정부 디자인산업 발전전략 보고'(본 협회 류명식 회장과 김광현 상임자문위원 참석)와 그리고 12월 4일부터 5일 양일간에 개최된 '디자인 코리아 2003 국제회의'로 구성되어 있다.

2003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은 세계 일류 디자인 제품과 우리 제품의 비교전시를 통해 우리 디자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약 13만명의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전시회는 세계베스트디자인상품관, 디자인선도기업관, 디지털디자인VR체험영상관, 디자인문화유산관, 디자인전문회사관 등 크게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전시되었다.

이중 디자인전문회사관에는 국내외 저명한 디자인회사 34곳이 참여하였는데 우리 시각디자인분야의 회사로는 본 협회의 회원이 운영하고 있는 4곳 디자인파크(대표 김현), CDR Associates(대표 김성천), 601비상(대표 박금준), 디자인블루(이상용)가 참여하였다.

2. 고구분투한 시각디자인 회사 4곳

세계베스트디자인상품관의 12개국의 제품디자인, 디자인선도기업관의 15개사의 제품디자인, 디지털디자인체험영상관의 4개 제품디자인사 디자인전문회사관의 30개사. 이 모두가 99% 제품디자인 일색인 이 전시회에서 우리 협회 회원이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인회사 4곳이 조그마한 부스를 마련해 외로이 고군분투하였다. 무슨 제품디자인 전시에 구색맞추기도 아니고 너무나 초라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많은 관람객은 이런 외로움을 이해하기라도 하는지 그래픽 회사에서 제작한 아기자기한 상품들을 보고는 손에서 놓을줄 모르고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우 흥미있게 관람하였다. 아마 전시 부스중에서 크기 대비 가장 많은 관람객이 거쳐간 곳이 그래픽회사 부스가 아닐까 한다. 특히 진행본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601비상 부스와 디자인블루 부스는 본부측에서도 관심을 표명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몰려 들었다.

특히 601 비상의 부스에서는 이번에 우리 협회에서 심열을 기울여 제작한 <비닥 연감>을 놓고 소개하고 구입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직판을 하였는데 14권이나 팔리는 실적을 올렸다. 정가 12만원에서 특판가로 10만원을 정해 판매하였는데 책값 치고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판매가 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관심 표명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행사를 개최한 산업자원부와 KIDP에서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각디자인 제품의 흥미로움에 관심갖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 회원들도 시각디자인의 다양한 상품개발에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2003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의 개최배경과 각 관의 기본 컨셉 및 주요 내용, 참여국가 및 업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3. 개최배경

오늘날 디자인은 더 이상 단순한 산업적 활동이 아닌, 넓은 의미에서의 문화적 태도이며,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는 문화적 활동인 것이다. 디자인과 그 철학은 문화의 소생과 소멸에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는 디자인이 각각의 시대에 그 사회를 지배하는 예술, 경제, 정치 그리고 기술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3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의 개최 배경에는 그러한 문화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깔려있다. 사회 구조적 변화 속에서, 철학자들은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 디자이너들은 '이 시대의 좋은 디자인이란 어떤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제기한다. '2003 서울 세계베스트디자인전'은 이러한 문제들이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지 탐색하고 디자이너로서의 끊임 없는 창조와 열정, 노력과 실험, 커뮤니케이션과의 협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것이다.

4. 각 전시관 소개

<디자인문화유산관 - 디자인의 뿌리>

디자인의 뿌리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있는것이 아니다. 디자인의 뿌리는 우리 주위에 흔히 있는 여러 가지 생활용품에 있다.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생활용품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는 생활용품들은 베스트디자인의 원형이자 뿌리이다.
우리 옛 조상들의 지혜와 혼 그리고 마음이 담겨져 있는 친숙한 전통 생활용품들은 한국디자인의 원형이다. 이러한 우리의 전통 생활용품 속에는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 등 동시대 디자이너들이 고민하는 지혜가 이미 담겨져 있다. 일상의 생활공간에서 조용히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생활용품들은 필요한 물건 혹은 상품으로서가 아니라 미학적 감동을 주는 조형물이며 이미 그것은 베스트디자인이다.
한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현대문명과 접속시키는 일은 베스트디자이너들의 문화적 역할이다. 베스트디자이너들의 이러한 문화적 노력은 베스트디자인정신이며, 21세기 다원화된 문명을 반영하는 혁신적인 베스트디자인 상품을 탄생시킨다.


<세계베스트디자인상품관 - 굿디자인에서 베스트디자인으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는 1800년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지만 19세기에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디자인이라는 현대적인 개념은 이때 구체화되기 사작했다. 대량생산, 마케팅, 소비라는 현대적 의미의 산업경제와 경영의 핵심에는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그 중심에 있다. 디자인은 곧 현대적 삶을 의미하게 되었다.
인류의 현대적 삶을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많은 국가들은 산업의 부흥을 위해 그리고 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디자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를 느꼈다.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단체들과 기관들이 이러한 특수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한국, 영국, 스웨덴, 일본 같은 경우는 정부 주도하에 디자인진흥을 위해 노력했으며, 덴마크, 프랑스 등과 같은 경우는 독립적인 단체가 탄생했다. 이러한 기관과 단체들은 자국의 국민들과 제조업자들에게 디자인을 의식하는 삶이 얼마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익이 되는지를 알리기 위해, 새롭게 형성된 디자인전문직의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자국의 상품을 셰계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산업을 위한 그리고 국민들을 계몽하기 위한 기관과 단체들은 여러 가지 디자인된 상품들 중에서 '굿디자인'을 선정하여 상을 주는 제도를 고안했다. 그러나 굿디자인을 어떻게 규정하고 선정하는지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물론 디자인의 목적과 적합성 그리고 재료에의 충실이라는 미술공예의 원칙이 굿디자인을 규정하고 선정하는 기준이었다. 그러나 영국, 미국은 산업적인 측면 곧 대량생산된 실용적인 '장식미술' 혹은 '미술공예'의 차원에서 굿디자인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21세기 베스트디자인은 단지 경제적 성공을 보장하는 하나의 수단이거나 생활을 장식하는 목적이 아니다. 이제 베스트디자인은 인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조를 혁신하는 분명한 방법론이다. 다시 말해 디자인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기준이자 동력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과 개인이 디자인을 활용하고, 그 비전을 사회에 제시하며, 창조적이고 추진력있는 사회를 창조하는 것이 베스트디자인이다.

-전시국가

1. Korea Good Design Product
2. Good Design Award
3. Prijzen Henry van de Velde
4. Dutch Design Awards
5. Observeur du Design
6. National Design Prize
7. Compasso dꡑOro
8. Fennia Prize
9. Danish Design Prize
10. Design Effectiveness Awards
11. 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
12. red dot design award


<베스트디자인기업영상관>

20세기에 전개된 디자인개념은 기업의 구조와 정책에 의해 발전되고 결정되었다.실제로 1960년대 이후 디자인프로세스를 합리화하고 체계화하는 과정은 기업이라는 환경에서 가능했다. 디자인은 기업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며 디자인은 경영을 의미하기 시작했다. 기업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디자인도 발전하고 변화하게 된 것이다.
기업과 관계하는 베스트디자이너들은 상품의 실용적인 측면들을 개선하며, 기술과 예술을 통합하고, 상품의 인간공학적 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하며, 지구촌 환경과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베스트디자인상품에 반영한다. 이렇게 탄생된 기업의 베스트상품은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구촌 문화를 선도한다.

-전시회사

바코코리아
(주)써드아이
알리아스시스템
(주)에버소프트


<디자인선도기업관 - 디자인프로세스와 시스템>

디자이너와 기업의 관계는 현대디자인과 현대문화의 관계를 규정한다. 현대문화는 대량생산과 대량판매의 고리사이에서 존재한다. 그리고 대량생산과 대량판매의 고리에는 디자인이 있다. 어떤 기업은 디자인의 문화경제적 기능을 평가절하하여 상품의 경제성, 안정성, 효용성, 기술적 정교함을 강조한다. 그러나 어떤 기업은 상품의 제작 자체를 디자인프로세스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특정기업은 디자인 자체를 기업의 이미지와 매력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보통 기업은 현대디자인 미학의 상업적 장점을 단순하게 활용한다. 상품의 생산과 판매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디자인을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업의 디자이너들은 상품을 포장하는 사람으로서 혹은 엔지니어로서 자기역할이 극단적으로 세분화된다. 그러나 디자인과 디자인프로세스는 상품의 생산과 판매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것이다.
세계의 베스트디자인상품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구조를 보면 디자인부서는 기업의 다른 중요한 부서와 겹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의 혁신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기업의 베스트디자인상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인류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선도하는 것이다.

-참여회사

1. 현대자동차
2. 뱅앤올룹슨
3. 삼성전자
4. 엘지전자
5. 비트라
6. 쌈지
7. 에넥스
8. 아르테미데
9. 죠반네티
10. 이구찌니
11. 알밀모
12. 알레시
13. 한국도자기
14. 태평양
15. 브라운


<디자인전문회사관 - 자기혁신을 위한 끝없는 모험>

디자인은 사회적 조건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다. 20세기 디자인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라는 사회적 조건 속에서 발전했다. 20세기 디자인은 이러한 사회적 조건과 환경 속에서 물질세계를 풍요롭게 하며 인간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봉사했다.
그러나 디자인은 자기표현의 언어이기도 한다. 특히 21세기의 철학적이며 양식적인 경향은 다원주의와 문화적 정체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다원주의적이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이 강조되는 시대에서 디자이너들에게 가해지는 책임의 무게는 점점 커지고 있다.
물론 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증가시켜야하는 기업의 목적을 반영해야하는 디자인은 인간공학과 미학적 완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이며 상징적인 언어를 개발해야하는 문화적 책임을 디자이너들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다.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전문회사들은 무한한 실험을 하고 있다. 분명 20세기 디자인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했으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따르는 물질의 민주화에 큰 기여를 했다. 21세기 새로운 구조 속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은 새롭게 규정되고 있으며 동시에 디자이너 스스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참여회사

1. 앤파흐테네르디자인
2. 601비상
3. 디자인컨티늄
4. 시디알어소시에이츠
5. 에코디자인
6. 디자인블루
7. GK디자인그룹
8. 앤저빈
9. 에드디자인
10. 세미성
10. 엠케이주얼리
10. 지나
11. 시모어파월
12. 아우룸 백승철주얼리디자인
12. 캐럿투 (주)시스템주얼리디자인연구소
13. 룬드버그디자인
14. 에이치오엔미니골드
15. 테자인
16. 인프로세스
17. 디자인파크
18. 엔토벤어소시에이츠
19. 프로그디자인
20. 다담디자인어소시에이트
21. 압솔뤼리얼리티
22. 이노디자인
23. 탠저린
24. 코다스디자인
25. 아트인
26. 노벨/퓌그디자인
26. 마그마디자인
26. 코스타디자인
27. 디자인모올
28. BMW그룹디자인우USA
29. 엠아이디자인
30. 모토디자인
31. 탠덤디자인어소시에이트
32. 이뉴
33. 굿윌컴퍼니
34. 하앤달

이중 우리 협회의 회원이 운영하는 4개 회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601비상>

1998년 설립된 601비상은 젊고 강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집단이며, 커뮤니케이션디자인601비상, 601비상디자인연구소, 도서출판601비상 등 3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트북'으로 주목받고 있는 601비상은 예술지향적인 책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뉴욕아트디렉터즈클럽 골드메달을 비롯하여 각종국제디자인전 및 해외 유명 숍에서 수상, 전시, 판매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전문회사입니다.


<시디알어소시에이츠>

1973년 설립된 CDR은 한국에 아이덴티티디자인개념을 최초로 소개하며 디자인문화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CDR은 국내외 네트워크구성, 각국의 마케팅환경, 트렌드 파악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브랜드컨설팅분야(아이덴티티, 전략, 네이밍)를 총괄하는 브랜드 전문회사입니다.


<디자인블루>

1994년 애드뱅크로 출발한 디자인블루는 1999년 5월 창립, 2000년 아시아 최초 칸 광고제에서 사이버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였습니다. 디자인블루는 광고제작 및 대행, 웹사이트 제작, 사진, 브로슈어, 리플릿, CI, BI, 엠블렘, POP, 포장 등 국내 유수의 광고대행까지 수행하며, 그래픽사업부, 웹사업부, 사진사업부, 마케팅사업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합니다.


<디자인파크>

1984년에 설립된 디자인파크는 많은 기업들의 기업마케팅, 이미지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997년에 인터랙티브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뉴미디어사업부를 신설함으로써 체계적인 브랜딩서비스시스템을 갖추고 기업의 강력한 브랜드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사진1 : 세계베스트디자인전이 열렸던 코엑스 대서양홀 입구
사진2 : 전시 마감일의 내부 전시장 풍경.
사진3 : 우리 협회의 출판담당 부회장인 박금준 대표가 운영하는 601비상의 부스
사진4 : 우리 협회의 기업회원 서경배 대표가 운영하는 (주)태평양의 전시_1
사진5 : 우리 협회의 기업회원 서경배 대표가 운영하는 (주)태평양의 전시_2
사진6 : 우리 협회의 감사인 김현 대표가 운영하는 디자인파크의 부스
사진7 : 우리 협회의 아이덴티티분과의 이사인 김성천 대표가 운영하는 CDR 어소시에이츠 부스
사진8 : 디자인블루 부스 앞에서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좌로부터 배성미 이사, 이상용 대표, 한백진 이사, 박암종 사무총장)



(2003. 12. 11/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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