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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자인소호 iF디자인어워드 2개의 본상 수상





디자인소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디자인어워드에서 야생화 캘린더와 뮤지엄 산 한지전 도록으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소호 2016 캘린더 ‘한국의 야생화’>는 디자인소호가 매년 발행하고 있는 한국의 토종 시리즈 作 중 가장 최근작으로 토종 물고기, 토종 나무에 이은 ‘한국의 야생화’ 달력이다. 디자인소호는 한국의 토종 야생화를 주제로, 여백을 통해 무한히 확장된 공간 안에 기품 있는 수묵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다. 긴장감 있는 세로 판형에 금별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고, 달력의 기능성에 더해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의 형태로 캘린더의 쓰임을 확장했다.
<뮤지엄 산 도록 ‘하얀울림’>은 ‘한지의 정서와 현대미술’전의 홍보를 위한 책자로 포스터, 초청장 등과 동일한 아이덴티티로 제작했다. 도록은 지그재그로 접어 도록을 휘감은 띠지를 통해 조형으로서의 한지, 캔버스 위에 한지를 발라 올린 지지체로서의 한지,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물성으로서의 한지 세 영역을 표현한다. 그밖에도 작품의 부분을 확대한 디테일 컷을 제시함으로써 작품의 ‘조연’에 불과했던 한지 고유의 특성을 충실하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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