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영문화재단 한글글꼴창작지원사업 중간결과 보고회의
일시 : 2016. 4. 27
장소 : 서울여대 대학로
발표자 : 장수영
참석 : 한글글꼴위원회 위원장 민병걸, 조의환, 송성재, 김경선, 안병학, 임진욱, 김주성 VIDAK 회장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방일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한글글꼴창작지원금> 제도는, 정보화사회의 한글 글꼴 환경을 개선하고 우리 시각 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글꼴 연구 개발자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본문용 한글 글꼴 개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이 제도는 3년마다 한명의 글꼴 개발자를 뽑아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이용제, 임진욱, 류양희, 이새봄에 이어 올해 창작 지원금 수혜자로 장수영이 선정되었습니다.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장수영은 서체 디자인 회사 산돌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입니다. 그가 선보인 펜바탕체는 펜에서 느껴지는 친숙함과 손글씨의 편안함을 활자에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붓글씨 기반의 명조체가 주를 이루는 본문용 서체 환경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