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VIDAK, 제1회 워크숍을 마치며...
제8대VIDAK, 제1회 워크숍
안녕하세요. 비닥입니다.
소식이 좀 늦어졌지만....
지난 1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가평에 있는 로뎀나무 펜션에서 8대 VIDAK 임원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8대 VIDAK의 정책사업 및 각 분과별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석임원은 정병규(회장), 손혜원(수석부회장), 허욱(사무총장), 유진민(홍보 이사), 홍동원(출판 부회장), 김경균(국제 부회장), 배성미(아이덴티티 부회장), 박재익(아이덴티티 이사), 이병주(타이포편집 부회장), 안병학(타이포편집 이사), 강현주(디자인교육 부회장), 정무환(광고 디자인 이사), 최준혁(임시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워크샵의 진행은 허욱 사무총장이 하였습니다.
오후 4시경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바로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갔습니다. 업무담당 부서들부터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커피 브레이크 및 저녁식사 시간을 바로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 후 곧바로 각 분과별로 사업계획(안)을 프레젠테이션 하였습니다. 사업계획(안) 발표 후 종합 토론으로 들어갔습니다.
각 분과별 사업 계획안은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업무 담당
홍보부서는 홈페이지 개편 및 활성화, 정기 간행물 [디자인문화]의 발간, 전문 매체와의 정기적 접촉, 상시적 뉴스 제공을 발표 하였습니다.
출판부서는 연감의 발행 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현재 출품작의 수가 현저히 낮아 발간 시기는 미정으로 놔두었습니다.
국제부서는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 큐물러스 교토 2008(3월)>, <도쿄그래픽디자인투어(4월)>,
<컨실리언스영상다큐멘타리 워크숍(5월)>, <동아시아 근현대일러스트레이션 포스터 서울전(9월)>, ,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차세대부서는 대졸 초임 디자이너의 월급이 88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부각하기 위하여 88 디자인 포럼(7월)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분과 담당
아이덴티티 분과는 한중일 아이덴티티 전 & 컨퍼런스, 아이덴티티+展, 아이덴티티 프로젝트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타이포․편집디자인 분과는 타이포그라피 온라인 포럼, 타이포그라피 기행, 타이포그라피 담론 세미나 등의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디자인교육 분과는 VIDAK 월례 포럼 (1세대 디자이너를 만나다)라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광고디자인 분과는 ‘2008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 공동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분과는 2008 VIDAK+깨끗한 나라 (대한제지와 공동주최), 뉴욕 나라갤러리 초대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부 담당
지부 담당 임원들은 비록 먼 거리라 참석을 못하였지만 제출한 문서를 통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전해왔습니다. 부산, 경남지부는 2008 VIDAK 영상전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광주, 전남지부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행사로 VIDAK 회원전 추진(2009)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대구, 경부지부는 VIDAK 대구 경북 디자인 세미나 (6월)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밖에 신년 하례회, 연회비 관련 사항, 비닥 브로슈어 등의 앞으로 해 나아가야할 많은 내용이 논의되었습니다.
워크숍 당일(19일) 저녁에 집에 가야할 임원들도 있어 향후 일정에 대한 공지사항 발표를 끝으로 19일 워크샵의 공식 일정은 저녁 12시가 넘어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에도 각 임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기타 토의 및 의견을 개진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 회의가 종결된 후 간단한 휴식 시간과 함께 남아 있는 임원들은 보다 더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하며 새벽이 되도록 VIDAK의 앞날을 위해 토론을 계속하였습니다.
20일 아침 황태 해장국을 아침식사로 하고, 회장과 사무총장은 어제의 토론결과를 간단히 논의하였습니다. 오전 11시. 제8대 VIDAK 1차 워크숍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장 스케치 : 임시 사무국장 최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