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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닥 심포지움 실무 회의 개최 결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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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닥 심포지움 실무 회의 개최 결과 소개 2004 코리아시각디자인페스티발의 행사중 심포지움에 관한 회의가 2004년 7월 14일(화) 12시 홍대앞 동초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는 류명식 운영위원장과 박암종 실행위원장, 심포지움 실행위원 대표인 박연선 디자인교육분과 부회장과 장동련 국제담당 부회장 그리고 선병일 이사가 참석하였으며 발표자로 선정된 권명광 상임고문, 오근재 교수, 권혁수 일러스트분과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먼저 류명식 회장의 인삿말과 이어 박암종 사무총장의 페스티발 참석자 신청현황 소개 그리고 박연선 부회장의 그동안의 간략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결국 발표자로 권명광 교수, 오근재 교수, 박암종 교수, 권혁수 소장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오늘 큰 방향에서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는 회의 목적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후 심포지움에 대한 논의를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하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비닥 10주년에 맞게 과거를 뒤돌아 보고 현재와 미래를 점검해보는 의미에서 대주제인 \'TENSION\'은 의미가 좋다는데는 생각의 일치를 보았다. 다만 이럴 경우 경직되기 쉬운 단점이 있을 것으로 보아 이를 너우 내세우지는 말고 이 의미안에 모든 것이 포함될 수 있음으로 나머지 발표자의 주제는 현재 비닥의 상황과 내고자 하는 목소리를 잘 대변하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권명광 상임고문께서는 기조연설에 걸맞게 이 시대의 시각디자인의 위상과 문제점 그리고 미래에의 비전에 대해 통시적으로 논하고 오근재 교수께서는 한국디자인의 정체성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박암종 교수는 역사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의 정책과 비닥의 대응 및 역할에 대해 논하기로 하였으며 권혁수 소장은 사회 및 문화적으로 시각디자이너의 역할을 점검해 보고 이 시대 역할 모색에 주안점을 두고 논하기로 하였다. 해외저명디자이너 초청에 대한 건은 장동련 부회장의 소개로 현재 시모와 쿼스트를 초청하였으며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하였다. 독일 출신으로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슈나이더 교수는 일정이 맞이 않아 이번 행사에는 참석하기 어려워 초청이 취소되었고 다른 분으로 1명 더 찾고 있는 중이라고 진행상황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심포지움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게 하기 위해서는 참가비를 좀 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각자 논의된 주제를 근거로 약 20분 정도발표의 논문을 정리하여 <비닥디자인저널>과는 별도의 자료집으로 제작해 심포지움시 배포하기로 하였다. 다음 모임은 8월 초로 잡아 다시 발표내용을 최종 점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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