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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08. 21]애니 첫 실무 박사논문 낸 한성대 이상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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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첫 실무 박사논문 낸 한성대 이상원(비닥/영상디자인분과) 교수
자연스런 애니 영상은 풀 기법 사용 때문 월트 디즈니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비해 TV 속 일본 만화영화 주인공들은 그렇지 못하다. 1초 동안 24장의 그림으로 움직임을 표현하는 풀(full)애니메이션 기법과 1초에 불과 몇 장의 그림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내고자 하는 리미티드 기법의 차이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 장이라도 덜 그려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움직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인가. 한성대 미디어디자인학부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이상원(46.사진)교수는 홍익대에 제출한 자신의 미술학 박사논문 '애니메이션 무브먼트 연출에 따른 지각반응 연구'에서 "생물을 대상으로 동작의 후반부에 집중하는 타이밍 기법을 사용할 때 시청자들은 가장 역동적인 느낌을 얻는다"고 분석했다.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박사논문은 국내에 이미 두 편이 나와 있다. 고려대 대학원 신방과 이경숙씨의 '한국의 디즈니 수용과정에 대한 연구'(1999.8)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서혜옥씨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청소년의 사회문화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2001.12)가 그것이다. 이들이 각각 문화이론적 고찰과 여론조사 분석이었던 반면 이 교수의 논문은 실제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에 기초한 것이다. 논문을 심사한 홍익대 조형대학 황선길(63)교수는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데만 급급했던 한국 애니메이션계 현실에서 움직임의 원리를 고찰한 첫 논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李교수는 홍익대 미대 응용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켄트대에서 애니메이션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오는 23일 홍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정형모 기자 2002.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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