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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성황리에 두 번째 [VIDAK 수요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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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성황리에 두 번째 [VIDAK 수요일] 개최!
제8대 VIDAK이 가장 중요하게 추구하는 가치는 [만남]입니다. 사람의 만남, 생각의 만남, 작품의 만남을 동시에 실현시키고자 준비한 것이 바로 [VIDAK 수요일] 포럼입니다. 5월 28일, 아침부터 비가 내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지 걱정했습니다만, [비오는 수요일엔 비닥 수요일!]이라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덕분인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두 번째 [VIDAK 수요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죄송스러운 점은 장소가 협소하고 앉을 의자가 적어서 많은 분들이 서거나 바닥에 앉는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이점 상상마당과 협의하여 개선토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제1부 <1세대 디자이너를 만나다>에서는 홍익대 권명광 총장님께서 40여년에 걸친 디자인 작업을 시대별로 슬라이드 쇼를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기업과 진행한 CI, BI 작업보다는 일러스트레이션 중심의 작품에 포커스를 맞추어 보여주시고, 최근 진행하고 계시는 작업 또한 보여주셔서 참석자 모두 총장님의 끝없는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이후 박암종 선생님과의 대담을 통해서 척박했던 디자인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뒷이야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뒤따르는 삶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그것이 무엇이든 먼저 뚫고 나가는 기록의 사나이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2부에서는 먼저 제2회 한글 창작 글꼴 발표 및 제3회 수혜자에 대한 지원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방일영문화재단 한글 글꼴 창작 지원 사업의 2회 수혜자인 임진욱 님이 지난 2년간 개발해 온 한글 본문 글꼴 ‘정조체’를 발표해 주셨는데, 개발의도와 배경 및 본문용 글꼴 2350자의 전 개발과정을 소상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제 3회 수혜자로 선정된 류양희 님의 지원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이후 시간에는 한재준 선생님의 사회로 김두섭, 김경선, 김지현, 이용제, 송성재 선생님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한글타이포그래피 -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쩍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둘러싼 시각문화 현상과 진실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한글이 우수하다 함은 공허한 미사여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글의 곱고 바른 타이포그래피를 통해서 완성된다는 점에 토론자 모두 공감하고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아쉬움이 남았는지 많은 분들이 2차 뒤풀이에 동참하셔서 고기도 굽고 술잔도 나누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6월 25일, 세 번째 [비닥 수요일]이 개최됩니다! 어느덧 [비닥 수요일]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처럼 생각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회원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스케치 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사무총장 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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